[속보] SKT "7월14일까지 위약금 면제…남은 고객은 반값 할인"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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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보상안 발표!

- 7월 14일까지 위약금 면제 & 전 고객 '반값 할인' 파격 제안! -

​SK텔레콤이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의 '회사 과실' 판단을 수용하고, 파격적인 고객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오는 7월 14일까지 통신 서비스를 해지하는 고객에게는 위약금을 전액 면제해주고,

기존에 남아있는 모든 고객에게는 8월 통신 요금을 50% 할인해주는 등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고객 감사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SK텔레콤의 보상안이 어떤 내용인지, 그리고 어떤 고객들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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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텔레콤의 공식 발표 -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 가동

​7월 4일,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사과와 함께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고객 불안과 실망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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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 규모 : 약 1조 2천억 원 상당 (고객 보상 5천억 원 + 정보보호 강화 투자 7천억 원)

2) 주요 골자

- 해지 고객 위약금 면제

- 전 고객 통신요금 할인 및 추가 데이터 제공

- 정보보호 투자 대폭 확대 및 보안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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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핵심 보상 혜택 상세 분석

​1) 특정 기간 내 해지 고객 '위약금 전액 면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부분은 바로 위약금 면제 혜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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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 이번 유심 정보 유출 사고 발생 이전(2025년 4월 18일 24시 기준)에 일정 기간 자사 서비스 이용을 약정한 고객 중,

사고 이후(2025년 4월 19일 이후) 가입을 해지한 고객

오는 7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

- 면제 내용 :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발생하는 위약금(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 전액 면제.

- 주의 : 단말기 할부금은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므로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주의 : 유선 인터넷 등과 '결합 할인'을 받는 경우, 무선 서비스(휴대폰)에 대한 위약금만 면제됩니다.

- 신청 방법 : 별도 신청 없이, 해지 시 자동으로 위약금 면제 혜택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다만, 기 해지 고객의 위약금 환불 절차는 SKT 고객센터 또는 T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 공지 예정)

- 의미 : 정부가 SK텔레콤의 귀책 사유를 인정한 만큼, 이에 대한 책임 있는 보상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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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 고객 대상 '8월 통신 요금 50% 할인' 및 추가 혜택

해지를 고려하지 않는 기존 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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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 : 2025년 7월 15일 0시 기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 포함)

2) 혜택 내용

- 8월 통신 요금 50% 할인 : 별도 신청 없이 8월에 사용한 통신 요금(월정액, 문자/음성/데이터 통화료 포함)에서

50%가 자동 할인됩니다. 할인된 금액은 9월 청구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3) T멤버십 제휴 할인 강화

- 8월부터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도미노피자 등 다양한 제휴사에서 매월 50% 이상의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4)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 무상 제공

- 하반기 중 모든 고객에게 최신 사이버 위협 대응이 가능한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짐페리움 등)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5) 재가입 혜택

- 침해 사고로 인해 해지한 고객이 6개월 이내 재가입할 경우, 기존 멤버십 등급과 가입 연수가 자동 복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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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보보호 강화 투자 및 향후 계획

SK텔레콤은 재발 방지 및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정보보호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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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000억 원 투자 확대

- 향후 5년간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7,000억 원으로 확대하여 국내 통신 및 플랫폼 기업 중 최대 수준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합니다.

2) 전문 인력 확충

-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2배로 늘리고, AI 기반의 통합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인 보안 체계 강화를 추진합니다.

3)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 도입

- 고객이 사이버 침해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증 제도 도입을 계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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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은 과제와 시장의 평가

이번 SK텔레콤의 보상안은 정부의 강력한 요구와 시장의 비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몇 가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

1) 기 해지 고객의 위약금 환불\

- 이미 위약금을 내고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들에 대한 위약금 환불 절차 및 범위가 명확하게 공지되어야 합니다.

2) 경찰 수사 진행

- 정부가 SK텔레콤의 자료 보전 명령 불이행에 대해 수사 의뢰를 밝힌 만큼, 경찰 수사 결과가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3) 소비자 신뢰 회복

- 단기적인 보상책을 넘어, 장기적으로 고객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 SK텔레콤의 가장 큰 숙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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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K텔레콤의 대규모 보상안은 유심 해킹 사태로 실망한 고객들의 마음을 돌리고, 다시금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해당되는 고객분들은 기간 내에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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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7048735g

[속보] SK텔레콤 "4월18일 이후 해지 고객부터 위약금 면제"

https://www.mk.co.kr/news/it/11360007

[속보] “위약금 면제·요금 감면”…SK텔레콤, 1조원대 ‘보상·정보보호대책’ 마련 - 매일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7048999i

[속보] SKT "7월14일까지 위약금 면제…남은 고객은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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