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 D-18] 3자 여론 조사 (이재명, 김문수 외)
[D-19, 여론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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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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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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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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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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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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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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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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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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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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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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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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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11 조사 결과]
이재명 52.1% vs 김문수 31.1% vs 이준석 6.3%
이재명 51.7% vs 한덕수 30.5% vs 이준석 5.8%
–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 재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어, 李 후보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면서
다시 지지율이 50%대로 올라섬. 상대후보(김문수·한덕수)와의 격차도 21%포인트 차로 더 벌어짐
– 반면, 국민의힘의 내분 갈등과 후보 단일화 실패로 한덕수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한 모습 보여줌
– 한편, 보수진영 후보가 김문수 후보나 한덕수 후보이든 모두가 이재명 후보 간 격차는 21%포인트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나 단일화 효과가 제한적임을 보여주는데, 이는 보수진영 내 분열과 후보 교체 과정에서 지지층 신뢰가 약화된 것으로
보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5월 7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2,39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한 5월 2주 차 정기조사 결과를 보면
대선 가상 3자 대결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2.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1.1%,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6.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5.5%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과반의 지지율을 보였고, 김문수 후보는 전주 대비 3.3%포인트 상승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1.0%포인트로 전주(18.8%P)보다 다소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층의 96.6%, 진보층의 84.7%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73.9%, 보수층의 58.8%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으며, 중도층 내에서는 이재명 후보(54.9%)가 김문수 후보(24.3%)보다 많았다.
한편, 한덕수 전 총리가 포함된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전주 대비 5.2%p 오른 51.7%, 한덕수 후보는 3.8%p 감소한 30.5%, 이준석 후보는 0.1%p 감소한 5.8%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한덕수 후보간 격차는 21.2%포인트로 지난 주(12.2%p)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의 95.8%, 진보층의 84.6%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69.6%, 보수층의 52.6%가 한덕수 후보를 지지했으며, 중도층 내에서는 이재명 후보(53.6%)가 한덕수(26.6%)보다 우위를 보였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이재명 51.6%, 김문수 20.8%, 한덕수 17.5%, 이준석 4.5% 順
무소속 한덕수 후보로 출마해 다자 구도로 진행될 경우를 가정해, 차기 대선 주자 중 누가 대통령감으로 적합한지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6%를 기록해 가장 우세했고, 이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20.8%, 무소속 한덕수 후보 17.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4.5% 순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95.6%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48.1%, 한덕수 40.4%,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이준석 73.1%로 조사됐다.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32.6%, 김문수 17.4%, 한덕수 12.2%, 이준석 6.6%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 교체’ 55.8%(4.3%P↑)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 39.2%(3.6%P↓)
– ‘정권 교체’ 선호 여론은 상승, ‘정권 연장’ 선호는 하락해 두 의견 간 격차는 16.6%p로 다시 두 자릿수로 확대되며
11주 연속 오차범위 밖 ‘정권 교체’ 여론 우위 지속
– 국민의힘의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갈등, 후보 교체 논란 등 내부 혼란을 겪으며 단일화 논의가 오히려 지지층 이탈로
이어지면서, 정권 연장 여론이 약화된 것으로 보임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 결과,‘정권 교체’(민주당 등 야권) 여론이 55.8%로 전 주 대비 4.3%포인트 상승했고, ‘정권 연장’(국민의힘 등 범여권) 여론은 39.2%로 3.6%포인트 하락해 두 의견 간 격차가 16.6%포인트로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5.0%는 의견을 유보했다.
권역별로 정권교체론은 호남권(정권연장 21.5% vs 정권교체 75.4%), PK(41.0% vs 55.7%), 인천/경기(38.4% vs 55.0%), 충청권(43.2% vs 54.2%), 서울(41.6% vs 52.4%)에서 우세한 반면, TK(49.2% vs 43.6%)에서는 정권연장 의견이 우세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정권연장 25.4% vs 정권교체 71.4%), 50대(33.7% vs 61.6%), 60대(41.6% vs 55.6%), 30대(39.6% vs 52.6%), 20대(42.6% vs 50.4%)에서 정권교체 의견이 우세한 반면, 70세 이상(55.5% vs 39.0%)에서는 정권연장 의견이 앞섰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의 92.0%가 정권연장론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에서의 98.5%는 정권교체론이 매우 강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교체(40.8%) 의견이 정권연장(29.7%) 의견보다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 내에서의 70.9%가 정권연장을, 진보층 내에서의 86.4%는 정권교체를 기대했고, 중도층 내에서는 정권연장(33.2%)보다 정권교체(59.9%) 쪽이 많았다.
